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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중간 평가 후기] 우울증, 허언증, 사회생활 부적응, 대인기피, 불안증의 치료.
관리자   
2021-04-27 | | 조회 519 | 댓글0


상담 받기 전 저의 모습과 상담 받으면서

변화된 모습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정리 해 보았습니다.

 

우선 상담 받기 전

저의 모습을 생각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자신감이 없었습니다.

스스로를 하찮게 여기었으며 자신의 모습을 떠올릴 때

실패, 무능력 같은 

부정적인 이미지로 가득 찬 사람을 떠올렸습니다.

때문에 어떠한 일을 할 때 좋은 결과를 기대 하기 보다

실패할 것 같다는 부정적 생각들 먼저 떠올랐습니다.

이러한 부정적 생각들 때문에 일을 하는 과정이 

고통스럽다고 느끼게 되었고 스스로 선택하여 

결과가 나오는 상황자체가 힘들고

고통스러운 행위처럼 각인이 되어 있었습니다.

때문에 결정하는 행위 자체를 피하고 

남에게 미루고 싶어하였습니다.

또한 두려움 때문에 정상적인 생각을 할 수 없었습니다.

 

가장 두려웠던 감정은 무능력하고 자신감 없는 나의 모습이

다른 사람들에게 드러나는 것이었습니다.

누군가를 만나면 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가

가장 신경 쓰였습니다.

때문에 언젠가부터 사람들하고 이야기 할 때

나에게 불리한 사실을 숨기고,

거짓말과 과장으로 저를 포장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또한 사람들하고 마주치고 이야기 하는 것을 피하면서

저의 부정적인 모습이 보일 수 있는 상황을 

만들지 않으려 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스스로에게도 거짓말을 하면서

저의 행동을 합리화 하였습니다.

 

결정을 해야할 상황에서는 결정을 미룰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먼저 생각하려 하였습니다.

이야기 하기 두려운 사람과 이야기 해야 하는 상황이면

갑자기 다른 일에 집중하면서 

그 일이 마치 더 중요한 일인 것처럼

스스로를 속이고 그 사람과 지금 당장 이야기 할 수 없는

이유를 만들었습니다.

 

불안한 마음에 상대방의 말을 잘 듣지 못하였습니다.

상대방이 나를 의심하고 지적하는 것처럼 느꼈습니다.

때문에 모든 대답을 변명처럼 하였습니다.

사람들과 제대로 된 대화가 불가능 하였습니다.

 

상담을 받기 전까지는 어떠한 것이 문제인지

구체적으로 생각 할 수 없었습니다.

그저 두렵고 무기력하고 괴로운 감정만 있었습니다.

과거에는 이러한 감정들을 견디고 살아가기 위하여

게임이나 만화, 드라마, 영화 같은 것에 빠져서 

현실을 외면 하였습니다.

하지만 아내가 임신 한 것을 알게 되면서 

더 이상 도망칠 수 없었습니다.

저의 못난 모습을 닮을 까봐 너무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4월부터 상담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상담을 진행 하며

가장 크게 변한 것은 자신감 입니다.

눈물과 웃음에 관련된 동영상을 보며 마음속에 있는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No brain 프로그램에서 

내 속에 있는 감정들을 여러 사람 앞에서 표현함으로써 

마음 속에 있던 부정적인 생각들과 감정들이 

사라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그 감정들이 사라진 자리에 

자신감이 차오르는 것을 느꼈습니다.

자신감이 커질수록 무언가 선택하는 일은 괴로운 것이 아닌

설레는 일이 되었고, 사람을 만나 이야기 하고

나 자신을 표현하는 것은 나의 못난 모습이 나타날 까

두려운 상황이 아닌 나의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일 수 있는

기대되는 상황으로 변하였습니다.

스스로의 모습을 포장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아직 100% 부정적인 감정이 사라진 것 같지는 않습니다.

가끔 일이 안 풀릴 때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의심하는 생각이 다시 올라올 때도 있습니다.

또한 가끔 옛날에 습관처럼 하였던 자기 합리화나 거짓말이

저도 모르게 튀어나올 때 가 있습니다.

또한 와이프앞에서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여

답답한 상황에서는 옛날로 돌아간 기분이 들 때도 있습니다.

 

위와 같은 상황에서는 정말 답답함을 느낍니다.

빨리 저를 100% 변화 시키고 싶습니다.

감정에 휘둘리며 시간을 더 이상 낭비하고 싶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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