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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인 개인상담] 기존 고정관념들을 전환시키려 노력하는 날 발견했다.
관리자   
2018-04-21 | | 조회 1,077 | 댓글0


* 내담자: 20대 (여)
* 해결하고 싶은 문제: 대인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무기력감
* 치료과정: 상담 12회기 + 노브레인 상담 1회기

 

 

감정이 요동치다 못해 끊어질 것 같아서

침착하라고 누군가 잡아줄 사람이 필요했었다.

 

스스로 문제들을 풀어보고자 했던 과정들이

더 깊은 동굴로 끌고가는 기분이었다.

 

저를 더 무기력하게 했으며

가슴이 텅빈 채 숨만 쉬고있는 상태였다.

 

초반 상담때는 "그 동안 수고했다, 잘했어."라는

타인에 인정을 받고 싶었던 것 같다.

 

그에 반해 선생님은 제게 채찍을 꺼내신 기분이었다.

억울하고 답답해서 선생님 이야기에 반박하고 싶었다.

또한 제 이야기가 지금 말하고 싶은 부분이 맞나? 싶기도 했다.

 

너무 많은 걸 속에 담아준 상태인지라

무엇때문에 힘든건지 몰라 주저리주저리 생각나는 것들을 말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문제가 좁혀진 기분이었다.

 

조금씩, 마주하기 싫은 문제때문에 한참을 고민하기도 했으며

인정하기까지도 쉽지 않았다.

 

상담내내 무방비 방치된 나란 아이를 바라보는 게 마음이 아팠다.

불쌍하고 가여운 나를 돌보지 않았다.

결국 제 삶에 제가 없었다.

 

상담후 기존 고정관념들을 전환시키려 노력하는 날 발견했다.

이따금 기존 생각들이 나를 지배해서 여전히 우울하며 감정이 요동치치만

다시 돌려 놓으려 다잡는 과정을 밟아가는 중이다.

 

상담후 큰 깨닳음을 얻었다고 순간에 하루가 180도 바뀌거나,

내 삶을 살겠어! 라며 다짐해도 비슷한 날에 연속이다.

 

그래도 나아갈 방향을 알았기에

다시금 활용하며 부딪치는 과정들이 멋질거라 생각한다.

 

3개월 전과 지금이 조금 다른 점은

서툴지만 감정을 표현하겠다는 마음가짐이다.

스스로에게도 타인에게도 내감정을 표현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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