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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 6시간의 상담만에 공황장애 증상이 사라졌습니다.
관리자   
2019-09-06 | | 조회 1,030 | 댓글0

혼자있던 시간, 내게 갑자기 공황장애가 왔다.

극도의 긴장, 뭔가 다가오는것 같고.내가 아닌것 같은

스스로 조절안되는 생전 처음겪는 무언가가 지나 갔다.

그때는 공황장애인지도 몰랐고 ​앞으로 이런 증상이 또 언제 나타날까

더이상 삶을 정상적으로 살아갈 수 없을거란 생각만 들어

아무것도 못하고 두렵기만했다.

그런데, 거짓말처럼 상담시작 3주만에 그 두려움이 사라졌다.

총 3회 단 6시간의 상담이 전부였다.

직장에 다니면서 일과 사람에 상처받는걸 잘 넘기지 못했고

그래서 직급이 오를수록 강해보이도록 포장하고 살았다.

성격이 내향적이고 겁도 많은 편인데

욕심은 많아서 괴리감이 크니 더 괴로웠다.

그렇게 십년넘게 사회생활을 하니 표정과 성격이 조급하고

우울해지거나 가슴이 답답해 한숨이 나고 사람에 힘들어 지쳐만 갔다.

나중에는 직장생활과 육아 모두 내 욕심만큼 못한다 생각하니

삶이 버겁고 힘들게만 느껴졌다.

괴로움이 많아지니 가족을 편하게 대할수 없는 것이 가장 괴로웠다.

그러던 중에 여기를 알게 되었다.

후기들을 몇편만 읽어보았는데

`나도 상담을 하고 마음이 편해질수만 있다면`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바로 예약을 하고 첫 방문 후 심리검사까지 마치고 나니

마음이 조금 편해진 듯 했는데 갑자기 그렇게 증상이 나타나서

공황장애인지도 모르고 급히 대학병원 응급실로 갔다.

의사소견은 몸은 모두 정상이니

신경정신과 검사 및 치료를 권하며 공황장애라고 했다.

그간 힘들었던 생각에 눈물이 흘렀다.

또 나타날까 불안한 마음이 들었지만 약을 먹으며 치료받고 싶진 않았다.

​맘을 다잡고 상담날짜만을 기다렸다.

첫 상담 내용은 내가 모르고 살아왔던 나에 대한 것이었다.

그동안 나는 타인만 탓하면서 힘들게 살고 있었다.

내 능력을 과대평가하고 삶을 불평하니 모두 밉고 힘들었던것이다.

평생 그렇게 살아왔으니 듣고도 처음엔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상담 후 모든 정황을 되돌려 맞춰보니

그래서 힘들었고 그것만 바꾸면 괴롭지 않다는게 알게됬다.

그랬구나?!!!! 뒤통수를 탁 맞는 기분이 들었다.

인정하고 나니 지금껏 화나고 답답했던 일들이 그리 심각할 것도 없는 문제였다.

이후 상담에서 유년시절부터 쭉 가지고 있던 두려움.

원인도 모르고 불편하게 지냈던 가족.

그것도 생각을 바꾸고 바라보니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다.

빨리빨리 해야한다는 조급했던 마음에

​사소한 것도 그냥 넘기지 못하고 스트레스를 받았던것도 점점 없어졌다.

그렇게 상담을 받으며 나의 삶에 잊었던 자신감과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

기분이 새롭고 홀가분했다. 표정도 밝아지고 발걸음도 빨라졌다.

신기하게 모든것이 만족스럽고 행복하다는 생각도 자주 들었다.

그리고 6개월이 지난 지금도 내가 원했던 대로 잘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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