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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장애] 대학합격 희망의 날개를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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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OO 조회 2,351회 작성일 2019-10-21

본문

5~6개월간의 상담후기를 적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1~2학년 때는

선생님들의 예쁨 받는 여부반장이였습니다.

1학년에서 2학년 올라갈 때, 전학을 갔을 때에도

저는 변함없이 밝고 활발한 여부반장이였지만,

​초등학교 2학년에서 3학년으로 올라갈 때

저의 성격은 180도 변하였습니다.



소심하고, 말없고

심지어 머리카락을 뽑는 버릇까지 생겨

11살 나이에 원형 탈모가 생겼습니다.

​4학년땐 아버지가 중국에 가시고

어머니가 고시공부를 시작하며 저의 불안은 극에 달했고

​저의 첫 상담이 시작되었지만,

저는 여전히 불안했고 변함없이 머리를 뽑았습니다.



그렇게 아버지를 따라 5학년때 중국에 가게 되었고

중국에서 왕따를 심하게 당하고 나서 일진으로 변했습니다.

​그냥 불안한 왕따에서 남을 괴롭히는 불안한 일진 놀이

하는 학생이 되어 저의 방황은 끝이 보이지 않았었습니다.

​초등학교 때 전학3번, 중학교 때 전학3번, 고등학교 때

전학2번을 다니며 초4때 고1때 두번 상담을 받았지만

전 여전히 변함이 없었습니다.



마지막 전학이였던 고1 때,

원래 살던 김포를 떠나 부천에 오게 되었고,

​김포에서 하던 일진 놀이는 더 이상 하지 않았지만

고1때는 자퇴를 하고 싶어하며 여러번 어머니와

크게 부딪히고 가출아닌 가출도 해보았습니다.

​그때의 저는 김포 친구들과 멀어지는게

마냥 싫고 무서워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중, 고2때 저는 '대학'이라는 목표가

처음으로 생겨 정말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그땐 마냥 좋은 대학이 가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2년을 쉬지않고 달려왔고,

저는 조금 더 이름 높은 대학을 가고자

체대입시를 시작하였는데, ​저의 불안은 여전했었고,

저는 성적이 오를수록 더 불안해 졌습니다.

​떨어지면 어떡하지? 대학 못가면 어떡하지?



수능 막바지엔 공부하기보단

혼자 불안해 하며 엄마랑 싸우는 일,

혼자 불안해 하며 우는 일밖에 없었고,

​당연히 수능은 모든 모의고사 통틀어 가장 못봤고

저는 마지막 희망으로 남은 실기를 열심히 준비했지만

저는 대학에 다 떨어지며, 김포 친구들과 떨어져

지내며 2년을 미친듯이 공부했는데

결과는 펑펑 논 친구들과 같은 대학..



2년을 달려오고 나니 주위에 내 곁에

있는 사람도 없다는 느낌에 모든 것이 끝난 것만 같고,

더 이상 제 미래가 기대 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대학이 떨어지고 20살 1, 2월달엔 술만 마셨습니다.

​1, 2월 동안 마신 술값만 80만원.

​새벽 4시에 들어와 어머니 출근하시면 일어나서 밥먹고

어머니 퇴근하기 전에 다시 술마시러 나가고..



그렇게 1, 2월을 보내고 대학을 들어갔지만

그런 마음인 저는 대학에 흥미를 붙이지 못했고

​하는 거라곤 학교갔다 와서 내 방문 닫고

침대에 누워서 sns하기.

sns하면서 즐거운 새내기 생활 보내고 있는

친구보면서 우울해하기.

​왜 쟤넨 행복해 보이지?

난 이 집구석에서 지금 뭘하고 있는 거지?

실패자 같다는 느낌과 주위에 아무도 없다는 공허함.



​내 자신이 창피해 오래된 친구를 차마 못보겠는

내자신이 너무 작아보여 제 자신이 싫었습니다.

​울면서 엄마에게 내 미래가 싫다고 정말 이대로라도

멈췄으면 좋겠다고 울며 엄마랑 싸우던 날

5개월만에 제 진심을 말했고,

엄마의 권유로 상담을 시작하였습니다.



선생님의 상담은 제가 그 전에 만나본

2번의 상담과는 확연히 달랐습니다.

​마냥 제 얘기를 들어주며 '그랬군요..'

'그때 힘들었겠군요..' 하는 상담이 아닌

제 눈으로 저의 문제점을 보게 해 주셨습니다.



저는 저의 불안과 모든 것을 엄마 탓을

하는 버릇을 제 눈으로 보게 되었고,

쓴 소리로 저를 혼내시기도 하시고,

누구보다 따뜻한 위로와 제2 대안에

대해서도 알려 주셨습니다.

​또한 사춘기 시절 나를 혼내고

내 말을 들어주지 않았던 마냥 미웠던 엄마의 모습이

​그럴 수밖에 없었겠구나. 엄마도 힘들었겠구나.

라는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어머니와 저랑 선생님과 셋이서 상담도 2, 3번 받으며

엄마와 저의 관계는 싸움도 줄어 들고

서로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주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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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께 쓰는 편지>

선생님을 통하여 부정적이었던 제가 긍정적여지고,

마음에 여유가 생기고, 선생님과의 상담으로

다시 한번 대학이라는 것에 도전해 볼 생각도 하고,

당장 편입만 생각하던 저의 좁은 시선을 넓혀주셨습니다.



​선생님이 없으셨다면 저는 다시 한번 대학에

도전해 볼 생각은 꿈도 꾸지 못했을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건 상담 전에는 저는 저의 미래가 두려웠습니다.

​그치만 이젠 저는 저의 미래가 기대됩니다.

행복하는 법과 이해하는 법을 가르쳐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좁았던 시선과 생각을 넓혀 주시고

이젠 저는 긍정적인 사람인것 같습니다.

선생님 말대로 저는 무능한 것이 아니였습니다.

조건이 안맞았을 뿐이지!



더 이상 무엇인가 열심히 할 수 없을 것 같았는데,

선생님과 상담으로 대학 면접을 준비하며

​다시 무엇인가에 열중할 수 있다는것,

나는 생각보다 멋진 사람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헤어짐은 아쉽고 슬프지만 헤어짐으로 더 많은 것을

제가 제 스스로 배우고 부딪혀야 하는 거겠죠?

​경험도 많이하고, 책도 많이 읽고,

영화도 많이 보며 간접 경험도 많이 하며

제 남아 있는 불안과 맞짱 떠볼려구요!!

경험이 배우는 거다!!

선생님 말대로 많은 걸 경험해 볼려구요.

​선생님 말 하나하나 안 잊고

나중에 몇년 몇십년 후에도 다 써먹을 거예요ㅎㅎ

6개월 동안 많은 걸 변화 시켜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후기를 쓴건 상담 다음날 썼지만,

대학 합격 소식과 같이 보내고 싶어 일부러 늦게 보냅니다.

저는 4개의 대학을 붙게 되었습니다.

​선생님 덕에 새로운 꿈을 가졌고,

멋진 승무원이 되서 비행기 안에서 뵀으면 합니다.

​선생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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