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집단 상담 권유를 받았을때는

고민과 걱정이 많이 있었다.

평소에도 말이 많이 없고

대화하는 법을 몰라서 대화자체가 두려웠다.

항상 마음속으로는 너무 많은 생각을 하지만

대화로나 행동으로 표현을 하지 못해서

회피하는 일이 많이 생겼다.



또한 상대방 대화를 경청하지도 않고

이기적으로 나만 생각해왔다.

오늘 집단 상담 오기 전부터 싫은 걱정을 했다.

내가 잘할 수 있을까? 대화를 할 수 있나?

질문에 잘 대답할 수 있을까?

너무 많은 걱정을 해버렸다.



처음 시작했을 때는

생각했던 상담과 정반대여서 당황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집중이 되면서

참여하게 된 분들의 고민도

경청하게 되었다.



이렇게 평소에 대화를 안하다보니

집에서도 잦은 다툼도 있고

오해하는 일이 많았던 것 같다.

이번 상담을 통해서 대화하는 두려움에서

용기로 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회피하지 않고 생각을 행동으로 실천하고

대화를 많이 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