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상담에 대한 의문과 진행이 어떻게 될까를 생각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내가 과거의 트라우마가 이렇게 있는지 몰랐다.

이미 돌아가신 아버지 인데 그 어린 과거의 모든 것 속에 살았고

지금도 그런 날 발견했다.



아버지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하면서

난 엄마 아빠의 관계에서

아직 있었음을 발견했다.

아빠 엄마의 관계에서 떠나

난 나의 인생을 향해 이제 나는 나를 살 것이다.

애들도 이젠 완전히 놓을 수 있을 것이고 그렇게 할 것이다.

긴 나와의 싸움이 이젠 종식된 느낌이다.



나는 지금 여기 있으면서 여기있는 나보다

지난 과거에 묶인 나를 확실히 보니

이젠 확실히 놓아줄 수 있겠다.

이런 시간이 내게 있고 이 속에서

내가 피하지 않고 당당히

참여하게 된 것이 참으로 감사하다.



더 이상의 회피는 그만하자!

나의 인생을 찾아 용기를 내어 일어서자!

함께하게 기회 주신 차주현 대표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