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심리치료가 과연 나의 마음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

의심하는 태도로 참여했다.



심리파티에 참여하면서 보니

나의 마음이 참 닫혀 있었구나..



너무 틀에 얽메여 있어 타인도

나의 기준에 맞추어 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이가 힘들어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몰라 눈치만 살피고

비위 맞추어 주려고 하는 모습이 있었는데..



그냥 문제를 회피하려는 모습이었던 것 같다.



엄마로서 아이를 아이답게 바라보고

좀 더 친밀하고 긍정적인 모습과

말을 더 많이 해줘야 할 것 같다.



아이가 하는 말을 들으면서

먼저 공감해줘야 할 것 같다.



아이의 말 속에서 잘못된 면을

지적하고 고치려고 했던 모습에서

아이가 엄마는 냉정하고 지지해주지 않는다고 생각한 것 같다.



오늘 집에 가서는 아이의 말에 공감해주고

칭찬 많이 해주도록 노력하겠다.



남 탓 말기! 모든 것은 내 마음에 달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