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주현 대표님의 권유가

이번에는 부담스러웠다.



딸이 또 엄마 때문에 라고 할거라서,,

그래서 불편하기도 했고

한편으로는 지난번에

자유해져서 기대도 있었다.



역시!

내가 놓친 것을

한큐에 알게 하셨다.



병원놀이!



딸을 볼 때마다 아프고

그랬는데 그 이유가

나에겐 나의 사춘기가

혼란 그 자체임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번에는 나만 자유해진 것이 아니라

딸까지 자유해진 것이

정말 놀랍고 행복하다.



자식 내려놓기,

딸만 놓으면 되는데..

이것이 어려웠다.



그런데 이 시간에

저절로 되어지게 된 것에 감사!



이젠 나도 나의 일을 찾아나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