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올 때 너무 화가 났다.

아침부터 7시까지 무언가를 해본 적도 없고

이상한 사람들만 있을 줄 알았다.

근데 아니었다.



심리파티 프로그램에서

내가 본 사람들은

그냥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이었고

그 사람들을 보며

내가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 지와

내 미래에 대해 깊게 고민하게 되었다.



그리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안

사람들의 눈치를 보지 않았다!



상담사 선생님이 말쓰하신 것 중

*** 이야기가 제일 신기했다.

어떻게 저런 마인드를 가질 수 있었는지

고민했던 것 같다.



그러려면 내가 마음의 여유가 있는,

성공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어야 했다.

그래서 난 내 진로를 찾으려고 노력하려 한다.



내 미래는 나의 것이니

내 주장을 잘 펼치고

해야 할 일을 잊지 않고 이룰 것이다.

그리고 난 봉사활동을 좋아하니

더욱 빨리 유능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앞으로 나는 경험해보지 않은 일,

겪어보지 않은 인간관계에 대해

두려워하거나 짜증내지 않을 것이다.

직접 겪어보고 체험하여 판단할 것이다.

나는 아직 어리니까(?)

내 가능성은 무한한 (사실 나이에 관계없음) 것이다.



그러니,

지금 내 상황이 힘들다고 수궁하고 회피하지 말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 + 선생님께서 돈으로 아무거나 먹는 것보다

머리에 무언가를 먹여주는 데에 사용하라고 하셨다.

그건 아무도 못 뺏어간다고도 하셨는데 엄청 찔렸다.

난 돈으로 아무거나 사먹는데

앞으론 책이라도 사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