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NO BRAIN 심리파티

SESSION 3_HERE &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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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붉게 그레이칼라에서

검정색으로 바뀌는 것을 보고

부모의 역할이 너무 중요하고

그에 대한 "나"는 어떠했나-

에 대한 깊이 있는 생각을

해 본 시간이었다.

아빠의 잘못된 행동을

지적하고 용서하는 과정에서

다소 다툼과 갈등의 분위기를

겪으며 자라왔고

성장하면서 아이의 판단력으로

아빠를 무시하고 불신하는

마음이 생겼는데, 말로 아빠를

존경하고 사랑해야 한다고

하는 것엔 한계가 있었지만

지금이라도 좀 더 노력해서

최대한 모범이 되는 가정을

만들고 싶고 딸을 나는 많이 믿고

딸을 좀 더 떼어놓고 객관적으로

보려고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