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개인상담과 집단상담을 시작하면서,

사실 너무 부끄러웠고

나만 이런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두려웠었다.

 

상담을 진행할수록 내 자신을 들여다 보면서
일어나는 모든 감정들의 원인은 결국
내 안에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감정들의 원인은 결국 내 안에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 뒤로 어떤 감정들이 올라왔을 때
먼저 이 감정이 왜 올라왔는지,
내 안에 그 원인이 무엇이 있는지
찾아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오늘 노브레인을 하면서
저번보다 걸리거나 올라오는 감정들이

없어진 것을 느끼며 뿌듯했다.

 

각기 다른 학력, 직업, 나이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 하면서

마냥 행복해 보이는 다른 사람들도
조금씩 마음의 문제를 가지고 살아가는 구나를 느끼며


그래도 내 자신을 성장시키기 위해
상담센터에 제 발로 찾아온 제 자신이 대견했습니다.

 

앞으로는 상대방을 공감해줄 때
그사람이 느끼고 있는 감정을 같이 느끼고
어루만져줘야겠다고 생각했고


조금 더 자발적이고
긍정의 언어를 쓰는 사람으로 발전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