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 자리에 왔을 때 긴장이 많이 됐다.

전에는 부모님과 와서 그나마 덜 떨렸던 것 같다.

하지만 몇 시간 지나니까 괜찮아졌고, 열심히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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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도 느꼈던 것이지만 역시 남에게 바라고,

기대하면 그 마음이 큰 만큼 실망하고 분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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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 탓하지 않고, 남에게 기대하지 않고,

내 자신이 할 것에만 집중하고 발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