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감정을 억제하지 않고 표출하니까 내 감정의 고리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잡생각(과잉사고)에서 벗어날 수 있어서 정신이 명로해지고 집중력도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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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올 때마다 비슷한 문제의 사람들을 접하는데 내가 달라져서 그런지

내가 이런 사람들을 받아들이는 수준과 관점이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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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상태를 더 살펴봤었어야 했는데 못해서 자신에게 미안하다.

마음상태를 제대로 들여다보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고 아직도 더 돌보아야 한다.

그래도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그림이 보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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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직 변한 구석을 많이 갖고 있지만 나를 변화시키는 과정을 돌이켜보면 힘들었다.

그리고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서 의심을 많이 했다.

그런데 한번 나를 놓으니까 맘이 편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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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눈치 그만보고 해적처럼 살고 싶고 그렇게 살아야겠다.

내 부족함이 여실히 드러나니까 주변사람들이 대단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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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을 키우고 실천으로 바로 옮겨야 그림이 구체화되기 때문에 결단하면 실행해야겠다.

내 목표가 아직 명확하지는 않고 욕심도 없는 편이긴 한데

준비될 때까지 기다리면 오래 걸리니까 일단 하고 싶은게 있으면 시작해볼까 한다.

정리정돈 잘하는 해적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