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오기 전부터 계속해서 많은 생각과 미래에 대해서와 취업,
강박행동에 대해서 어떻게 해야 하고 갈 것인지, 혼자서 생각하며

오다가 결국 속이 받쳐 토했다.

 

이것처럼 나는 계속해서 다가 오지 않는 미래의 일과
그 미래의 일의 길을 A루트만이 아닌, B루트, C루트 식으로,
하고자 하는 일이 잘 되지 않았을 때 그에 대한 대비로 생각하고


자신이 있었던 과거에 묻혀 그 과거만 바라보고 마음의 상처를 느끼며
반복적으로 되돌이키고 있었던 모든 일들을 시간순으로 정리해

마음의 글을 쓰고 자신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해서

‘타임머신’, ‘한가지 마음에 두가지 마음’ 등 여러 개의 소설을 쓰고 있는데

특히 타임머신은 자신이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가 과거를

바꾸고 싶어 하는 마음이 매우 강한 소설이다.

 

힘든일을 그때 그때 마다 풀지 않고 있다가 참고 견딜 수 없을 때,
지치고 괴로운 마음으로 글을 쓰며 마음을 괴롭게 했던 감정들을
해소하고 말로 표현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글을 쓰지 않고 있을 때는 불안, 두려움, 강박생각 등
부정적인 감정에 마음을 바로 잡지 못하고 휘둘리며

이로 인해 마음이 자주 바뀌고, 말을 바꾸는 등

가장 가까운 사람인 부모님을 힘들게 한다.

 

나는 마음을 휘둘리게 하는 부정적인 감정과 집에서만 나타나는
강박행동인 순서를 하지 않고 벗어나려 하고 있는데,

완화 시키기 위한 방법을 찾는 과정에 집을 떠나려고 하고 있다.

 

자신에게 아주 커다란 상처를 준 부모님을 믿지 않고 있는데,
특히 아빠는 원망을 넘어서 증오하고 있으며
결코 용서하지 않는 존재로 생각했지만,
나는 힘들겠지만 용서하고 싶다.

 

이번 집단 상담에서 느낀 것은 이곳에 모인 사람들은
저마다 아픔과 다른 상처가 있어 힘들어 하고 있다는 것과
나와 비슷한 문제를 가진 사람이 있고 그 사람이 하는 말과 생각을

들어보며 자신과 똑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을 보았을 때, 이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또 한분이 **로 **을 ** **를 *** 자신의 이야기를 했을 때,
같은 감정이 올라오며 눈물이 흘렀다.

 

나도 자신을 바꾸려 노력하며 감정을 상황에 따라 풀고,

풀지 못했을 때 운동을 하며 사람들 말을 들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