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우울증, 무기력, 강박증등 정신병의 종합세트였다.

이것을 해결하려 심리파티에 참석했다.
 

참석하러 오는 동안 집단 상담이 뭘지 궁금하고 기대 되었다.

 

정확한 시간에 도착했으나 이미 시작되어 있었고,|

**이 난무해 깜짝 놀랐다.


멘탈이 약한 내가 이겨낼 수 있을까란 의문이 들었지만, 그것은 기우였다.


마치 훈육선생님 같은 대표님은 **을 쏟아냈다.

난 내 자신의 약한 멘탈이 인간적이라고 생각해왔다.


그리고 심리파티에 참석한 사람들도 나와 다르지 않아 보였다.

 

모두 여리고 나약한 영혼의 소유자들...

난 이런 나와 , 나와 같은 부류의 사람들이 사회적 약자이며
피해자라고 생각했는데 대표님은 이런 편견을 깨주셨다.

 

우린 그냥 나약한 인간의 코스프레를 하며

강한세상으로부터 숨어 지낸 도망자에 불과했다.


세상이 나를 이렇게 만든게 아니라

내가 세상을 난폭하게 만들었다.

 

이제 이것이 선의가 아니란 것을 마인드원 심리파티는 일깨워 주었다.

그리고 참여한 사람들을 보면서 마치 거울을 비추듯

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제 지나간 과거에 휘둘리거나

미래 때문에 괴로워 하기 보다 현재에 집중하면서
바로바로 실천하는 인간이 될 것이라 다짐해 본다.

 

장시간 애쓰신 대표님!
수고 많이 하셨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