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노브레인을 가졌다.



나한테는 내 행동에 대한 불 확신,

일어나지 않을 일에 대한 걱정,

그리고 무책임감이 있었다.



내 안에 숨겨져 있던 비밀들과 털어놓지 못한 걱정

그리고 억압되어 있었던 것들을 들어다 본 것 같다.



판단이 서면 뚫고 나가라는 말씀이 감사했고,

내 자신이 한심하기도 했다.



내 의지력 때문에 내 한계를 너무 낮춘 것도 같다.



용기 있게 행동하면 내가 가지고 있는 수치심,

불안감 등이 많이 사라질 것 같다.



계속 우울감에 머물러있는 내가 참 한심하고

매력 없게 느껴졌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내 걱정을 말해도 보고 혼도 나보니

제대로 반성한 것 같았다.



다시는 무책임한 행동 안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