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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치료보다 만족스러운 상담효과와 임상 성공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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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담자가 집단상담 종결 후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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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12월 NO BRAIN 43기] 여지껏 부모님을 원망하고 괴로워 한것은 나의 심리적인 문제였음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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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인드원 조회 5,691회 작성일 2017-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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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항상 꿈이 있고

더 발전할 가능성이 많은데

그렇게 못해준게 부모님이라고 생각했는데

결국은 다 내 문제였습니다.



나의 이름

빛날* 터*처럼

이름에 걸맞게 살아왔는지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항상 공부만하고

실질적으로 다른 곳에 써먹지 못한다는

불안감에 휩싸여 있었는데

그게 아니였습니다.

 

부족하더라도 일단은 어디에라도

쓰고 보는 용기가 더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정말 용기가 있었더라면

누가 뭐라해도 흔들리지 않았을텐데

많이 흔들렸습니다.



수천억번의 말보다

한번의 행동이 필요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선생님의 질문에

정작 답을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답변을 못했던것이 너무도 아쉽습니다.



하지만 엄마라는 이름으로

용기를 내게끔 이끌어주시니

나도 모르게 마음속에서

불끈 용기가 솟아났습니다.

정말 상쾌하고 좋았습니다.



잠깐 쉬는 시간에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스스로 나가서 왜 답을 못했을까

선생님이 이끌어 주실때까지

왜 기다렸을까?

일단 귀찮아서 나가기 싫었던것 같습니다.

아니 진정한 용기가 나지 않았습니다.



내가 진짜 원하는 수준이 높은 것이라면

귀찮고 두렵더라도

계속 행동하고 움지여야 된다는 것을

스스로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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