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보는 느끼는 불편한 상황에 짜증나고 벗어나고 싶었다.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되고 여러 가지 생각에 복잡하고 불안했다.

 

그러다 참았던 눈물이 났다.

벗어나고 싶었다.

또 다시 집으로 가려고 했다.

다시 들어와서 생각을 했다.

내가 어떻게 하고 싶은지

내가 뭐가 문제였는지

 

근데 나는 잘못하지 않았더라.

 

나 괜찮아.

안 이상하고 열심히 했고 문제가 있으면 겪고 원하는 대로 개선하면 된다.

그것들이 아까워서 안절부절못했는데 괜찮은데 안 잃어버리는데 몰랐다.

두려운 거라도 그럴 수 있고 다시 해결하면 된다.

무섭고 그러면 주변의 도움을 받으면 된다.

아니 좀 더 파이팅해서 하면 된다.

 

난 나를 받아들이고, 사랑한다.

너무 내가 나란 사람이 좋았다.

 

난 오늘 잘 용기 냈다.

 

난 이상이 없고 원하던걸. 뭔지 몰라서 확인 못했는데 이미 가져왔고 용기를 가졌었다.

 

잘못이라는 거 없다.

정해지지 않은 나의 틀은 ‘잘못’이라는 건데 이제 그거 괜찮은 거라고 생각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