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치료를 받는 중, 내가 감정표현을 못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저번 집단상담 프로그램때 난 내가 없고, 내 생각에 내가 갇혀 있고

남들 눈치 보느라 척하며 편하게 살았던 나를 알게 되었다.

 

지금은 내가 갑이란 걸 안다.

내가 뭘하든 무슨 생각을 하든 내 마음이고 내 주인은 바로 나다.

안참고 살거다.

 

눈치보여 바보같이 사는 일은 이제 없다. 내

 감정은 잘 살피고, 모든 일이 옳은지, 그른지 생각하고 판단하고

확신하고 나를 믿고 그렇게 행동할 것이다.

흔들림 없이 남들로부터 자유로워질 것이다.

 

지금부터 나는 온전히 나로 살 것이고,

솔직하고 담백한 사람이 되고,

다른 사람들도 온전히 존중해줄 수 있는 현명한 사람,

 

통찰력 있는 사람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