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19일 [디지털타임스] 누구에게나 발생 가능한 공황장애… 심리상담 등이 개선 추구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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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panic disorder)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극심한 공포와 불안이 엄습해오는 질환이다.
해당 질환은 호흡곤란, 발한, 심계항진 등을 유발할 수 있는 공황발작(panic attack)을 대표적인 증상으로 한다.
이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날 경우 공황장애와 함께 광장공포증이 수반될 수 있으며, 만성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와 같은 공황장애는 대중들 사이에서 주로 연예인 등 공인에게서 발생하는 것이라 알려져 있으나,
여러 일반인들에게서도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 중론이다.
그 증거로 일반인에 속하는 구직자와 재직자의 과반수가 공황장애를 겪어본 적 있다고 응답한 한 설문조사의 결과를 들 수 있다.
최근 국내 한 취업포털사이트는 학생 및 취업준비생, 직장인 총 1254명을 대상으로 공황장애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조사에 응한 구직자의 50%와 재직자의 61.9%가 공황장애를 겪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황장애를 겪게 된 이유는 구직자의 경우 "취업 준비과정에서 갈수록 무기력해질 때"가 38.8%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이어 "불합격으로 자존감이 낮아졌을 때"(28.9%), "부모님이 취업을 독촉할 때"(13.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재직자의 경우 "대인관계가 힘들어서"(32.6%)가 공황장애를 겪은 가장 큰 이유로 꼽혔다.
이후 "맡은 업무가 힘들어서"(26.4%)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공황장애를 겪은 일반인이 적지 않은 추세에서, 해당 질환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경향이다.
또한 공황장애 예방법뿐 아니라, 해당 질환에 대한 다각도적인 대처 방안들이 모색되고 있는 흐름이다.
그렇다면 공황장애 대처법으로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
이에 대해 마인드원 심리상담센터 측에 자문을 요청했다.
마인드원 심리상담센터 차주현 대표는
"공황장애는 다양한 소인으로 인해 발생 가능한 질환이다.
과도한 스트레스에 노출돼 있는 상황, 부정적 신념의 소유,
자신의 신체적 증상에 대한 잘못된 해석 등이 공황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요소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처럼 공황장애는 여러 소인이 존재하므로, 보다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해 근치를 추구하는 방식의 심리상담인 다중 심리분석 상담 등이 이용될 수 있다.
개인의 다각도적인 심리 특성에 초점을 맞춘 내담자 중심의 1:1 맞춤형 심리상담으로 진행된다"며
"이러한 심리상담을 비롯해 여타 의학적 방안들이 존재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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